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8월 7일 임신 중인 연인 이혜림 씨와 웨딩 마치를 울린다.
울랄라세션의 한 관계자는 13일 오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임윤택이 다음 달 7일 역삼동 스칼라티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이 결혼식장은 울랄라세션의 김명훈이 결혼한 곳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에 임윤택은 세살 연하의 여자친구 이혜림씨와 정식 부부로서 연을 맺게 됐다. 이혜림씨는 현재 임신 중으로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앞서 임윤택은 지난 11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더 비기닝(The Beginning)’ 개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곧 태어날 아이의 이름을 리단으로 지었다. 리틀 단장의 줄임말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개인적으로 눈만 저 닮고 코는 닮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아이에게 세상이 아름답다는 걸 일깨워주고 싶다”고 밝히며 아이에 대한 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다음 달 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9월 1일 부산 벡스코,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3일 대전 대전컨벤션센터, 10월 6일 대구 엑스코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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