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신세경과 노사연이 공주로 등장한다. 반면 유준상은 야수로 분해 깜작 반전을 노린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촬영에서 출연진은 홍대 맛집 다섯 군데를 돌며 기상천외한 미션을 수행했다. 멤버들은 이날 서울의 한 수영장에서 공주인 여성 멤버를 업고 물 위를 질주,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지석진은 유재석으로부터 "'런닝맨' 2년 동안 오늘 가장 최고로 웃겼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역대 최고의 예능감을 뽐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준상은 야수로 변신, '런닝맨' 출연자들의 이름표를 노렸다. 유준상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돌발 작전을 세우며 활동해 멤버들과 제작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런닝맨-공주레이스'는 오는 15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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