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요반치치(25, 세르비아)가 톈진 xj다로 임대됐다.
성남 일화 천마는 세르비아 공격수 요반치치를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중국 수퍼리그의 톈진으로 단기임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월 세르비아의 FK 파르티잔에서 성남으로 이적한 요반치치는 K리그 16경기 동안 3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전 동계훈련과 홍콩 아시안챌린지컵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작은 부상들과 적응력 부족으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하지만 지난 5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예선 톈진과 원정경기에서 페널티킥을 포함해 2골을 넣어 팀을 3-0 승리로 이끈 모습을 톈진 구단에서 높게 평가, 임대를 요청하게 됐다.
한편 요반치치는 톈진 구단으로 곧바로 합류해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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