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최성환 영입...최재수 수원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07.14 06: 55

최성환(31)이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울산은 지난 13일 측면 수비수인 최재수를 수원 삼성으로 보내고 최성환을 받는 조건으로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성환은 올 시즌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나설 기회가 없었지만, 프로 8년 차의 베테랑 수비수답게 프로통산 102경기 출장, 2득점,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울산은 정규리그는 물론 FA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3개 대회를 병행하고 있는 만큼 후반기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울산은 최성환을 영입하여 중앙 수비라인의 안정을 찾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성환은 울산과 2014년 12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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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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