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언론, "맨유, 모우라 영입에 464억 원 제안"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7.14 07: 38

브라질 언론이 '브라질 신성' 루카스 모우라(20, 상파울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구체적인 이적료를 제시받았다며 이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14일(한국시간) ESPN은 브라질 언론 '란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가 모우라의 영입을 위해 3300만 유로(464억 원)를 상파울루에 제안했다'고 전했다.
브라질에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중 한 명인 모우라는 올 여름 맨유 외에도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클럽 인터 밀란의 지대한 관심을 받으며 이적시장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매체는 '2500만 유로(약 351 억 원)를 제시하고 있는 인터 밀란에 비해 맨유가 영입 경쟁에서 한 발 앞서있다'며 '상파울루는 모우라의 이적료로 3000만 유로(약 421억 원) 이상을 받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2 런던 올림픽 브라질 대표팀에 뽑힌 모우라는 다음 주 영국에 도착해 맨유의 하파엘 다 실바 등과 함께 마지막 담금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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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코파아메리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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