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3개월 만에 최고시청률..10%대 진입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7.14 07: 59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가 3개월 만에 시청률 10%대에 진입했다. 지난 4월 6일 첫 방송 이래 두 번째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고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1.3%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최고시청률이다.
'고쇼'는 첫 방송 당시 조인성-천정명을 게스트로 섭외, 10.5%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그러나 첫 방송 이후 줄곧 6~9%대에 머물며 고전을 면치 못하며 상대작 KBS 2TV '사랑과 전쟁2'에 밀렸다. 게스트 섭외에 한계를 보이며 다른 토크쇼와 차별성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화려한 싱글'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날 '고쇼'에는 윤여정, 최화정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최화정은 MC 고현정의 성형수술 사실을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사랑과 전쟁2'는 8.9%, 'MBC 스페셜'은 3.1%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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