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신품' 스포 "16부 감성 폭발..역대 최고로 재밌다"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14 09: 29

배우 김수로가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 스포일러(?)를 자처했다.
배우 윤세아는 지난 13일 오후 트위터를 통해 김수로에게 "마이산... 대기타는 중? 오늘도 변함없는 매력발산 부탁해요... 매력덩어리!"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에 김수로는 "20분 뒤 시작! 오늘은 많이 우네. 16부 감성 폭발. 역대 최고로 짱 재밌음! 그리고 백프로 내일 오전까지 쭈욱 촬영할 듯! 어제 두 시간 잤는데"라고 답하며 오는 15일 방송되는 16부 내용에 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글을 본 윤세아는 "남자의 눈물...섹시해..."라는 답글을 남겼다. 김수로는 "어제 내 대사 은근 중독성 강하네"라고 화답하며 극중 태산이 어떤 명대사를 남길지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로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산이도 세라 못 잊어서 괴로워하는 듯", "오늘은 신품데이!", "태산과 세라가 다시 잘됐으면 좋겠다", "이번주도 무조건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 14회에서는 결혼 문제로 임태산(김수로 분)과 이별한 홍세라(윤세아 분)가 태산을 찾아갔지만, 태산은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는 사람이 제일 이해가 안된다"며 세라를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nayo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