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가 세계적인 힙합의 거장 루다크리스(Ludacris)와 한 무대에 선다.
14, 15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케리비안 베이에서 열리는 '캐리비안 베이 썸머웨이브 페스티벌(Summer Wave Festival, 이하 2012 썸머 웨이브)'에 세계적인 힙합의 거장 루다크리스(Ludacris)가 출연하는 가운데, 형돈이와 대준이도 이 자리를 통해 최초로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루다크리스 외에도 영국이 배출한 21세기 클럽 튠의 제왕 타이오 크루즈(Taio cruz), 일본의 대표적인 힙합 주자 엠플로 등 화려한 해외 출연진과 함께 타이거 JK와 윤미래, 바비킴과 부가킹즈등 실력파 뮤지션이 총출동한다.

한편 '썸머 웨이브'는 낮에는 익스트림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물 위의 무대와 파도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긴다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지난 2011년에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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