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 연기자에서 가수 변신! 두 번째 싱글로 '컴백'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14 10: 12

지난 5월 데뷔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연기자에서 가수로 변신한 은유(정은별)가 오는 14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고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앨범에는 최희찬(2E LOVE), 안희신 , 정기영, 말죽거리 음악사 등이 작곡, 작사가로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블라블라'는 여름과 어울리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은유의 귀엽고 상쾌한 목소리가 일품이다. 수록곡 '하나 둘 셋'은 마음에 드는 남자를 발견한 한 여자가 '하나 둘 셋'을 세면 남자가 자신에게 빠진다는 마법주문을 건다는 내용의 미디엄템포 곡이다.
'블라블라' 뮤직비디오에는 은유의 보디가드로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모티브를 따온 로봇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미래소녀 은유가 우연히 마주친 한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느끼는 설렘을 담아냈다. 은유는 자신의 애타는 마음도 모른 채 집에 갈 생각도 안하고 노래에 빠져있는 로봇이 못마땅해 툭 치면, 로봇은 민망한지 머리를 긁적이다 차로 변신해 집으로 시원하게 질주한다.

한편 은유는 최근 SBS TV '감성여행 쉼표'에서 영화 '은교'의 소설가 박범신과 함께 4박 5일 동안 일본에서 문화 체험 촬영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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