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중 허리디스크로 입원 치료 중인 휘성이 피부건선, 원형탈모 등의 질환을 추가적으로 앓고 있음이 알려진 가운데, 휘성 측이 "심각한 수준이 아니며 휴식 후 군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휘성의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오전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입원 치료 중인 휘성이 성대결절, 원형탈모, 피부건성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며 "하지만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군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원형탈모와 위장장애는 스트레스성 질환인데 이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치료할 예정이다. 휘성 본인이 만기 전역에 대한 강한 의지가 있기 때문에 치료가 되는대로 군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휘성은 지난 11일 휴가 중 급성 추간판 탈출을 진단 받고 당일 수술을 받았다. 현재 그는 입원 치료 중이며 치료 경과에 따라 퇴원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퇴원 날짜가 나오지 않았다. 치료 경과에 따라 병원 측에서 조만간 알려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허리디스크로 입원 중인 휘성이 피부건선, 원형탈모, 성대결절, 각종 스트레스성 질환을 추가적으로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해 11월 현역으로 군입대한 휘성은 논산 훈련소 조교로 군 복무 중이었다. 그의 제대 날짜는 2013년 8월 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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