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가와, 맨유 프리시즌 투어서 실전 데뷔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7.14 14: 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가가와 신지(23, 일본)가 팀의 프리시즌 투어에서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가와의 실전 데뷔에 대해 언급했다.
퍼거슨 감독은 "가가와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중국 원정에 대동할 예정"이라며 "곧 그의 플레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프리시즌 투어에서 가가와가 데뷔전을 치를 것임을 예고했다.

맨유의 이번 프리시즌 투어는 오는 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아마줄루 FC와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아약스 케이프타운, 25일 중국 상하이 선화, 8월 5일 노르웨이 발레렝가로 예정되어 있다.
오는 8월 20일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치러지는 프리시즌 투어에서 가가와가 과연 퍼거슨 감독을 사로잡은 실력을 재연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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