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신'의 김혁이 극중 죽음을 맞는다.
김혁은 사극 ‘무신’에서 최우(정보석)의 아들인 만종 역할로 열연하고 있다.극중 만종은 동생 만전(백도빈)과 함께 권력자인 아버지를 등에 업고 나쁜 짓을 일삼다 결국 절로 쫓겨나 스님이 되었다가 만전이 최우의 뒤를 이어받게 되고 그로 인해 만종이 만전을 해칠까 걱정하는 최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특히 김혁은 만종이 절로 쫓겨나 스님이 되기 위해 삭발을 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실제 삭발을 감행해 화제가 됐다.

이에 김혁은 "배우로서 극의 몰입을 위해 삭발을 감수해낸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며 "배우로서 다른 작품활동에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현재 연기하는 만종을 위해 과감히 삭발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죽음을 맞이하는 만종을 끝으로 '무신'에서 하차하는 김혁은 향후 다양한 작품에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무신’은 매주 토,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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