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탈춤 연상케 하는 안무, 난감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14 16: 21

그룹 티아라가 탈춤을 연상케 하는 신곡 안무에 대해 "처음 접했을 때는 난감했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14일 오후 3시 반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 마련된 다목적실에서 신곡 '데이 바이 데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컴백에 대한 소감과 근황을 전했다.
티아라는 "이번 곡이 다른 걸그룹과는 다르게 시원한 댄스곡이 아니라 서정적이고 슬픈 댄스곡이다"라고 이번 곡을 소개했다.

멤버 효민은 안무에 대해 "이번 안무가 독특하다. 유명한 안무가가 짜줬다. 처음에는 난감했는데 노래랑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이제는 적응이 됐다. 우리나라 전통 춤인 살풀이와 비슷하다"며 "이제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티아라 소연은 새멤버 아름에 대해 "화영이에 이어 두 번째로 아름이가 합류했는데 우리의 큰 약점이었던 평균 연령을 많이 낮춰줘서 좋다"며 장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티아라가 지난 3일 발매한 곡 '데이바이데이'는 슬프면서도 리듬감있는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청량한 음색과 분위기 있는 랩이 인상적인 노래다. 멤버들은 이 무대에서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이며 여성미를 한껏 발산했다.
goodhmh@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