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최고 비싼 보양식 먹는다" 자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14 17: 26

그룹 티아라가 건강 관리에 대해 "장뇌삼, 각종 비타민 등 고가의 보양식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티아라는 14일 오후 3시 반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 마련된 다목적실에서 신곡 '데이 바이 데이'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컴백에 대한 소감과 근황을 전했다.
티아라는 그간 잦은 부상과 수면 부족 소식으로 팬들의 건강을 샀다. 이에 은정은 "팬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 하지만 우리는 최고로 비싼 보양식을 먹고 있다. 장뇌삼 등 각종 비타민을 챙겨 먹고 있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된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해외 활동도 해야하고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려면 건강 관리가 필수다. 잔병치레를 할 때마다 팬들이 걱정하는데 죄송하다. 그래도 티아라는 팬들을 위해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다. 걱정 마시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티아라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1위도 해보고 드라마를 통해 좋은 성과도 거뒀다. 아이돌로서 많은 경험을 했지만 아직 갈길이 멀었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이런 관심을 유지만 해도 성공한 그룹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리더 소연은 새멤버 아름에 대해 "화영이에 이어 두 번째로 아름이가 합류했는데 우리의 큰 약점이었던 평균 연령을 많이 낮춰줘서 좋다"며 장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티아라가 지난 3일 발매한 곡 '데이바이데이'는 슬프면서도 리듬감있는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청량한 음색과 분위기 있는 랩이 인상적인 노래다. 멤버들은 이 무대에서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이며 여성미를 한껏 발산했다.
goodhmh@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