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A, ‘무려 2억!’ 女心 녹인 패션..키워드는 ‘치유’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14 16: 39

그룹 제국의아이돌이 ‘꽃’을 모티브로 한 의상으로 ‘치유’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 제국의아이들은 파란색과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한 옷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신곡 ‘후유증’을 발표한 후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제국의아이들은 트렌디한 디자인의 의상을 소화하며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4일 정규 2집 앨범 ‘스펙타큘러(SPECTACULAR)’로 컴백하면서 완성도 높은 음악과 함께 톡톡 튀는 의상을 선보일 것임을 예고한 바 있다. 원색과 부드러운 재질의 옷감을 활용한 코디네이션을 자랑하는 이들은 특히 2012년 트렌드 컬러인 레드와 블루를 적극적으로 선택, 스타일리시한 이미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제국의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새 앨범 활동을 위해 약 2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멤버 개개인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색 배열 등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어 “꽃이라는 오브제를 사용한 이유는 꽃이 가진 치유의 의미를 담은 것이다”며 “타이틀곡이 ‘후유증’이다보니 치유라는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해 꽃을 메인 아이템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유증’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또 떠나간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남자의 시선에서 풀어낸 곡. 용감한 형제가 작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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