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멤버 조권이 첫 번째 솔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조권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중심-굿바이' 무대에서 '애니멀(Animal)'을 열창했다. 그는 피처링을 맡은 정호석의 도움을 받아 한층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골드톤의 화려한 의상과 갑옷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인 조권은 19.5cm의 킬힐을 신고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애니멀(동물)'을 연상시키는 가면을 쓴 댄서들과의 호흡도 훌륭했다.

조권은 오는 15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다. 그는 지난 6일 집계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주목할 만한 활동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엔트레인, 마스터피스, 쉬즈, 에이젝스, 뉴이스트, 붐, 레드애플, 달샤벳, 에이핑크, 제국의아이들, 애프터스쿨, 씨스타, 티아라, 슈퍼주니어, 주니엘, 빅스타, 장우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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