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경찰청 포수)와 박헌도(넥센 외야수)이 퓨처스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결승에 진출한다.
장성우와 박헌도는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퓨처스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예선전서 나란히 1,2위에 올랐다. 7아웃제로 치러진 예선에서 장성우는 4개, 박헌도는 3개를 터트려 결승 티켓을 거머 쥐었다.
홈런 레이스 결승전은 5회말 공격 종료 후 열릴 예정이며 홈런 레이스 우승자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국해성(두산), 정두산(삼성), 하주석(한화), 나성범(NC)은 나란히 1개씩 때려 체면 치레를 했고 문선엽(경찰청), 김재율(LG), 황정립(KIA)은 손맛을 못봤다.
한편 2007년 조평호(현대), 2008년 모상기(삼성), 2009년 김재환(상무), 2010년 이두환(두산), 2011년 김민하(롯데)가 퓨처스 올스타전 홈런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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