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호,'이정도는 웃겨줘야'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2.07.14 17: 24

1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시타를 마친 개그맨 조윤호,장기호가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며 관중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양 팀은 각각 이승우와 브랜든 나이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이승우는 팀의 깜짝 선발투수로 낙점, 4월 8일 삼성과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이후 이승우는 다음 두 경기에서 5⅔ 무실점, 6이닝 3실점으로 호투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며 LG 신예 선발진의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넥센은 올 시즌 에이스로서 넥센 마운드의 중심을 잡고 있는 나이트를 등판시켜 3연승을 노린다. 올 시즌 8승 2패 평균자책점 2.14로 맹활약 중인 나이트는 LG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10으로 부진했다.
한편 상대전적 8승 4패로 넥센이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고 LG는 6월 13일 잠실 SK전 이후 단 한 번도 홈에서 승리하지 못하며 홈 12연패에 빠져있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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