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SK는 임훈의 결승타, 이호준의 솔로포, 김강민의 쐐기타 등 장단 10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키며 8-7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8연패 후 3연승을 달린 SK는 시즌 38승(36패 1무)째를 기록, 이날 우천순연으로 경기가 없었던 KIA를 0.5경기차로 밀어내 5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2연패를 기록한 3위 두산은 36패(40승 1무)째를 기록, 2위 롯데에 1.5경기차로 멀어졌다. 반면 4위 넥센에게는 0.5경기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경기를 마치고 정우람과 정근우가 하이파이브를 한 후 포옹을 하고 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