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vs 씨스타 효린, 흑백 피부 '경악'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7.14 22: 12

씨스타의 새 멤버 아름과 씨스타의 효린이 극과 극의 피부색으로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여름특집 아이돌 빅매치' 코너에서 씨스타는 티아라에게는 없는 씨스타만의 매력으로 "근육과 구릿빛 피부"를 꼽았다.
이에 씨스타는 "티아라 분들은 우리가 갖지 못한 미모를 갖고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씨스타의 건강한 외모가 부럽다"는 보람의 말에 효린은 "태우면 되잖아"라는 단순 명료한 대답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티아라에서 가장 하얀 멤버로 꼽힌 아름과 피부색 비교를 하게된 효린은 "오골계라는 소리를 듣게될 것 같다"는 자폭 발언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아름의 하얀 피부를 본 씨스타의 다솜은 "옛날에는 나도 이랬는데"라며 추억에 잠겨 웃음을 안겼다. 
이날 티아라는 씨스타에게는 티아라만이 매력으로 정신력을 꼽았다. 각자의 그룹을 한마디로 정의해달라는 질문에는 티아라가 "무한도전"이라고 답하자 씨스타는 "1박 2일"이라고 답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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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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