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다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과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시청률은 각각 전국기준 12.1%, 1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붕어빵’이 기록한 9.8%에 비해 2.3%P, ‘스타킹’이 나타낸 7.4%에 비해 4.9%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스타킹’은 최근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 밀렸지만 이날 ‘불후’가 결방되고 2012 런던올림픽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뉴질랜드의 경기가 중계돼 시청률 상승효과를 봤다고 볼 수 있다.
이날 ‘붕어빵’은 ‘엄마, 아빠에게 꼭 물려받고 싶은 것이라는 주제로 꾸며졌고, ‘스타킹’은 ‘기적의 목청킹2’에는 네 팀의 참가자들이 나와 100일간 훈련받은 자신의 목소리를 뽐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대한민국 뉴질랜드’ 중계방송 시청률은 10.8%,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는 5.8%, MBC ‘무한도전 스폐셜’은 6.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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