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15일 세 번째 고별가수전을 치른다.
앞서 지난 5월 백두산, 6월 박미경이 탈락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7월의 고별가수를 선발하는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진다.
일명 ‘단두대 매치’를 벌이는 가수들은 이수영, 정인, 서문탁, 김건모, 정엽, 박상민. 이들은 누구 하나 하위권 가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받지 못했던 강력한 1위 후보들이기 때문에 명예회복을 위한 치열한 경연이 예고되고 있다.

그동안 고별가수전이 고음 일색의 편곡이 나온 가운데 이번에도 가수들이 살아남기 위해 고음 대결을 펼칠지도 관전 포인트. 이날 방송에는 청중평가단, 모니터 평가단 외에도 2012 미스코리아들이 특별심사위원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고별가수 후보들의 피 튀기는 경연은 15일 오후 6시 20분 MBC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mpyo@osen.co.kr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