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김병만 "이태곤, 원멤버로 들어왔어야 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15 17: 52

개그맨 김병만이 배우 이태곤을 욕심냈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이하 정글2)에서는 병만족이 시베리아 신고식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글의 법칙' 게스트 중 가장 키도 크고 체격도 큰 이태곤의 합류에 대해 김병만은 "처음부터 원멤버로 들어왔어야 했다"고 말했다.

병만족이 시베리아에서 생활하는 예고 영상에서 이태곤은 먹잇감 앞에서 야생유전자를 분출하며 식량을 구하는 등 마치 한 마리의 짐승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태곤은 "언제 한번 가볼까. 죽기 전에 한 번은 경험을 해보고 싶다. 나의 한계와 내 의지가 어디까지인지 시험해보고 싶다"고 '정글의 법칙'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는 "아.. 무서웠다. 큰 늑대가 온 느낌?"이라고 이태곤에 대한 첫 인상 소감을 밝혔다.
그러나 이태곤은 자신있게 낚시에 나섰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허당의 모습을 보였다. 개그맨 노우진은 "아주 허점이 많다. 그게 인간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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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정글의 법칙'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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