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걸' 송은이, 쥐며느리 개인기에 분위기 썰렁 '굴욕'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7.15 18: 11

개그우먼 송은이가 민망한 개인기 퍼레이드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송은이는 15일 오후에 방송된 MBC '무한걸스'의 '단짝' 특집에서 여러 개인기 퍼레이드를 펼쳤지만 멤버들의 호응을 얻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송은이는 절친 찾기 프로젝트로 펼쳐진 '단짝' 특집에서 1호로 등장,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신봉선은 송은이에게 "쥐며느리 같다"며 즉흥적인 쥐며느리 따라하기 개인기를 요구했다.

이에 김신영은 송은이를 건드렸고, 송은이는 움츠러들며 쓰러져 쥐며느리 모습을 흉내냈다. 하지만 분위기는 싸해졌고 멤버들은 자체 편집을 하며 새로운 개인기를 유도해 굴욕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무한걸스'는 '무한도전'이 다뤘던 '의좋은 형제'와 '의상한 형제' 아이템을 결합한 '의좋다 상한 자매' 편과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 아이템을 차용한 '단짝' 특집으로 꾸며졌다.
jumping@osen.co.kr
'무한걸스'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