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이 같은 팀 멤버 강민혁이 드라마에서 사랑하는 여인의 소개팅남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정신은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42회에서 방말숙(오연서 분)의 소개팅남으로 등장, 첫 만남부터 사귀자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정신과 같은 팀 멤버 강민혁은 극중에서 말숙의 전 남자친구 차세광으로 출연 중. 강민혁과 이정신은 드라마를 통해 사랑의 라이벌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세광은 말숙이 소개팅을 한다는 사실을 듣고 전화를 걸어 “엄마한테 전화를 건다는 게 실수로 너한테 걸었다. 너 어디냐?”면서 말숙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방이숙(조윤희 분)은 10년 동안 짝사랑했지만 프러포즈를 받고 거절한 한규현(강동호 분)에게 새로운 직장 자리를 제안 받았다. 규현은 이숙이 천재용(이희준 분)과 함께 일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미 재용이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한 이숙은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jmpy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