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아! 잡은 줄 알았는데'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07.15 20: 37

15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9회초 2사 2루 권오준이 나지완을 볼넷으로 내보내자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삼성은 10승을 노리는 외국인 투수 미치 탈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탈보트는 올해 15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3.35로 한국 무대에 연착륙했다.
4월 3경기에서 2승1패를 거뒀으나 평균자책점 6.28로 불안했던 탈보트는 5월 5경기에서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05로 안정감을 보였다. 6월 5경기에서도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18로 활약을 이어갔다.

KIA는 윤석민을 선발로 내세웠다. 윤석민은 올해 13경기에서 한 차례 완봉 포함 두 차례 완투로 5승3패 평균자책점 3.01을 기록 중이다. 팔꿈치 충돌 증후군으로 잠시 엔트리에서 빠졌지만, 복귀 후 2승을 거뒀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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