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경기 연속 안타…시즌 타율 2할9푼5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7.16 07: 3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30, 외야수)가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때리는 등 4타수 1안타(2삼진)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9푼5리에서 2할9푼4리로 조금 떨어졌다.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와 3회 선두 타자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 1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7회 2사 후 토론토 두 번째 투수 제이슨 프래서의 2구째를 공략, 우전 안타를 때렸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토론토에 0-3으로 패했다. 선발 데릭 로우는 6이닝 3실점(3피안타 4볼넷 5탈삼진)으로 비교적 잘 막았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됐다. 마이클 브랜들리가 팀내 타자 가운데 유일하게 멀티히트(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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