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특별기획 ‘신사의 품격’가 이틀 연속 자체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6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23.7%를 기록했다. 이는 15회분이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23.5%에 비해 0.2%P 상승한 수치다.
‘신사의 품격’은 방송 초반만 해도 시청률 상승 속도가 더뎠지만 중반 이후부터 속도가 붙기 시작하더니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MBC ‘닥터진’과 KBS 2TV ‘개그콘서트’를 가볍게 따돌리고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은 서이수(김하늘 분)가 김도진(장동건 분)의 아들 콜린(이종현 분)의 담임선생님을 맡고 도진과 불편한 학부모 면담까지 하는 등 안타까운 사랑이 계속해서 펼쳐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도진이 이수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표현,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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