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시청률이 드디어 40% 고지를 넘으며 ‘국민드라마’임을 입증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42회분 시청률은 전국기준 41.9%를 기록했다.
이는 41회분이 기록한 36.2%에 비해 5.7%P 상승한 것으로 7월 9일 38.2%로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한 수치다.

‘넝굴당’은 최근 시청률 40%를 앞두고 주춤한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결국 시청률 40%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은 엄청애(윤여정 분)는 딸 방일숙(양정아 분)의 이혼을 며느리 차윤희(김남주 분)가 미리 알았다는 사실에 서운한 감정을 표현하며 결국 고부갈등이 폭발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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