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 실패 ‘무한걸스’, 시청률 1.4% 대참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16 08: 08

5주 연속 ‘무한도전’의 인기 아이템을 차용한 ‘무한걸스’가 시청률 1%대라는 대참사를 맞았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걸스’는 전국 기준 1.4%를 기록, 지난 8일 방송분(2.4%)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6월 17일 첫 방송에서 3%를 기록했던 ‘무한걸스’는 5주 만에 시청률이 1%대로 추락했다. 이날 ‘무한걸스’는 ‘무한도전’이 했던 ‘짝’ 패러디를 차용한 ‘단짝’ 특집을 내보냈다.

MBC에브리원이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17일부터 MBC에서도 방송되고 있다. ‘무한걸스’는 MBC 입성 후 5주 연속 ‘무한도전’이 했던 인기 아이템을 차용하면서 ‘무한도전’ 베끼기가 아니냐는 아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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