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해피선데이’가 멤버교체 효과를 톡톡히 봤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시청률은 전국기준 14.6%를 기록했다. 이는 8일 방송분이 기록한 10.1%에 비해 4.5%P 상승한 수치다.
‘해피선데이’는 최근 2주째 시청률이 하락하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겨우 지켜내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 새 멤버 배우 주상욱과 개그맨 김준호가 투입되며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 활력을 되찾았다.

이날 ‘남자의 자격’은 이경규가 새 멤버 김준호와 주상욱을 직접 태워서 촬영장으로 가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고, ‘1박2일’은 김승우, 엄태웅, 이수근, 차태현, 성시경, 김종민, 주원이 ‘워메 징한 레이스 2탄’을 펼쳤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은 18.1%, MBC ‘무한걸스’는 1.4%,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는 6.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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