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김수로 맞선녀, 어디서 봤더라?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7.16 09: 55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 등장한 임태산(김수로 분)의 맞선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장준유는 지난 15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 16회에서 태산의 맞선녀로 등장했다.
장준유는 극중에서 “남자 나이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내 직업은 병원장 딸이다”, “아이는 2년에 한 번씩 출산할 수 있다”, “하루 밥 세 끼는 안 되지만 두 끼는 챙겨줄 수 있다”, “애프터신청은 6시 전까지다” 등의 다소 황당한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시청자들은 짧은 출연이지만 강렬한 모습을 보여준 장준유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장준유는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이강토(주원 분)를 좋아하는 엔젤클럽 댄서 메리로 출연하고 있다. 또한 한 커피 광고에서 차태현을 유혹하는 연기를 하기도 했다.
장준유는 16일 소속사 원앤원스타즈를 통해 “이렇게 많은 관심을 주실 줄은 몰랐다”면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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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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