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오니,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브렌던 멀레인' 영입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07.16 14: 00

이탈리아 브랜드 브리오니가 젊은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해 디자이너 브렌던 멀레인(Brendan Mullane)을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2013 F/W 시즌부터 브리오니 남성 컬렉션을 이끌어 가게 될 브렌던 멀레인은 최근까지 지방시의 남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했으며, 아시아 마켓을 위한 라인과 프리 컬렉션, 런웨이 컬렉션 등을 주로 맡아왔다. 이외에도 에르메스, 루이비통, 버버리, 알렉산더 맥퀸에서도 다년간 근무한 이력을 갖추고 있다.  
브리오니 관계는 “아웃 웨어, 스포츠 웨어, 풋 웨어와 액세서리 라인 등을 강화하고 보다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고려했을 때 브렌든 멀레인을 가장 적합한 인물로 생각했다”며 "슈트뿐만 아니라 캐주얼 라인 역시 중요해진 현시점에서, 브리오니의 헤리티지와 본질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브랜드를 혁신적으로 재해석 할 인물로는 다양한 남성복 경험을 지닌 디자이너가 적임자라고 판단해 브레든 멀레인을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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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오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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