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A.P(비에이피)가 첫 번째 미니 앨범의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신호탄을 알렸다.
B.A.P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전 B.A.P 멤버 중 방용국, 젤로, 영재의 재킷 이미지를 1차로 공개했다.
공개된 재킷 사진 속에서 B.A.P는 기존에 파워풀한 '전사' 콘셉트를 벗고 '팝보이(POP-BOY)' 콘셉트를 지향했다. '팝보이'는 '팝걸(POP-GIRL, 신세대 여성 유행을 이끄는 리더)'에서 착안, 대중들과 좀 더 가까이 호흡하며 음악, 패션 등의 전반적인 문화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B.A.P의 포부를 담은 단어다.

젤로는 금발과 민트의 투톤 헤어스타일로 과감히 변신했고, 익살스러운 포즈와 표정 연기로 개성을 표현했다. 영재는 빨간색 바지에 트렌치 코트, 비니를 활용해 '팝보이' 이미지를 내뿜었다. 방용국은 상하의를 모두 빨간색으로 코디했고, 금발 헤어에 빨간 포인트를 줬으며 화려한 금색 액세서리와 카리스마 있는 표정을 선보였다.
한편 B.A.P는 오는 19일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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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