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신인 걸그룹 글램이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의 모델로 발탁됐다.
11번가는 16일 오전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아이유를 메인 모델로 발탁했다"며 "신인 걸그룹 글램 또한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1번가 관계자는 "11번가가 후발주자 이미지를 벗고 요즘 '대세'인 아이유를 통해 프리미엄 쇼핑몰 이미지를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떠오르는 신인 글램을 통해 홍보 활동뿐 아니라 전략적인 콜라보레이션(협업) 상품을 기획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램은 방시혁이 키우고 있는 걸그룹으로, 이미소, 트리니티, 박지연, 다희, 지니 등 다섯 명으로 구성됐다. 글램은 16일 데뷔 싱글 '파티(Party(XXO))'를 발표했으며, 데뷔 전부터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MTV '리얼 뮤직 드라마 글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와 글램에 앞서 2NE1은 모델 전환이 빠른 유통업계에서 이례적으로 3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11번가의 모델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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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