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덥지만 날씨가 화창하기 때문에 나들이 혹은 여유로운 주말 쇼핑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야외로의 외출이 잦아지면서 패션 또한 자연스레 신경 쓰게 된다.
여름을 맞아 엄마와 특별한 외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트렌디한 백으로 모처럼 커플모녀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옷을 맞춰 입기엔 부담이 되지만 백은 세대 차이도 느껴지지 않고 모녀의 애정지수도 올리면서 패셔너블한 자태까지 뽐낼 수 있다.
▲ 클래식한 스타일을 원하는 엄마에겐 패턴 토트백

멋스런 엄마들이라면 클래식한 디자인의 제품을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아이템을 권한다. 벨티드 디테일이 클래식하면서도 아이보리, 라이트 브라운 등의 컬러 배색이 세련된 스타일은 세련미를 더해 원숙미와 함께 우아한 스타일로 완성된다.
세인트 스코트 런던의 헬렌토트는 베이직한 디자인에 트위스트 락 장식 디테일이 우아함을 살려주는 토트백. 심볼 프린트의 클래식함과 화이트 컬러의 매칭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다양한 포켓이 구성되어 일상생활에서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탈부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연출이 가능하다.
▲ 매력적인 스타일의 완성을 원하는 딸은 비비드 컬러의 토트백

딸의 백은 엄마와 보조를 맞추며 젊은 나이의 싱그러움과 발랄함을 함께 강조하는 스타일이 중요하다.
최근 트렌드로 부상한 오렌지, 그린, 블루 등의 비비드하고 강렬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면서 크로스나 토트 등 캐주얼 하면서도 멋스러운 아이템으로 영한 감성을 한 것 높이는 것이 코디 포인트.
세인트 스코트 런던의 카밀라 보스턴은 비비드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보스톤백. 곡선의 라인이 돋보이는 바디 쉐입이 멋스러우며 다양한 포켓 구성으로 편리한 수납을 도와준다. 앞면의 지퍼포켓으로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래더 스트랩이 함께 들어있어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하다.
이 밖에 오렌지 컬러의 비비드한 백도 요즘 패션에 민감한 젊은 여성들을 겨냥해 다양하게 보여 지고 있다. 올리비아 토트는 강렬한 오렌지컬러가 발랄한 토트백. 직사각형의 네모난 쉐입이 돋보이는 토트백으로 어디에나 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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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스코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