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쌍의 길이 '리쌍극장2; 겸손은 힘들어'(이하 리쌍극장2) 공연 사진들을 공개했다.
길은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쌍극장2' 고정 게스트 재석 형님... 사랑합니다. 10주년을 축하해 준 깜짝 게스트 광수와 중기. 케이크 너무 고마워~ 오늘도 열심히 하겠슴돠. 오늘 게스트 뉴구? 푸하하하"라는 글에 이어 16일 "'리쌍극장' 대기실 사진과 여러가지 사진들.. 도니와 대준이 죽입니다" 라는 글을 올리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개그맨 정형돈과 래퍼 데프콘이 결성한 프로젝트그룹 형돈이와 대준이의 모습, 무대 위에서 유재석이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김제동과 송중기, 이광수를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이 리쌍의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특히 유재석은 홀로 곡 '압구정 날라리'를 소화한 후 리쌍과 MBC '무한도전' 조정 특집에 사용된 주제가 '그랜드 파이널'을 열창해 환호를 받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아 이번 공연을 갔어야 하는데!", "완전 스타들 총출동했네. 보고싶다", "역시 인맥이 짱이네. 훈훈한 우정 출연!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쌍은 지난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리쌍극장2'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울산, 광주, 창원, 전주, 수원, 인천 외 10여 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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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