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이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를 홍보하는 코믹한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지난 16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영화 홍보의 나쁜 예.. 알콜은 판단력을 흐리게 만듭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진영이 배우 민효린, 조성하 등과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들은 이마에 '5백만불의 사나이'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붙히고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분위기를 풍겼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박진영 씨 눈이 풀린 것 같은데?", "엇 취중에 찍은 사진인건가! 나쁜 예", "'5백만불의 사나이' 어떨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에서 잘 나가는 대기업 엘리트 부장 최영인 역을 맡았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최영인이 로비자금 5백만불 관련 사건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코믹 추격극으로 오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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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