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심판 대상 부상방지 트레이닝 및 스트레칭 교육 실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7.16 17: 18

여자농구선수뿐만 아니라 심판들도 부상방지를 위한 교육을 받는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에 걸쳐 WKBL 트레이닝룸에서 심판들을 대상으로 '부상방지 트레이닝 및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2012~2013시즌을 대비하여 심판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상 방지 트레이닝과 근육별 올바른 스트레칭에 대해서 실기 위주의 교육을 실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교육을 맡은 남혜주 경희대학교 스포츠의학과 교수는 "프로스포츠는 약 6개월 동안 시즌이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들뿐 아니라 경기를 감독하는 심판들의 체력관리와 부상 방지도 중요하다며 알찬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양평에서 하계 워크숍을 마치고 체력 단련과 정신력을 강화시킨 심판들은 이번 실기 특강을 통해 2012-2013시즌을 준비하는데 한발 더 다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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