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12 프로야구 4경기 8개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런앤런 27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의 대다수인 64.24%는 한화-삼성(3경기)전에서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홈런이 나오지 않을 확률은 35.76%로 나타났고,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33.46%) 2~3점, 삼성(35.95%) 4~5점 기록 예상이 최다 집계됐다. 한화는 팀타율과 평균자책점이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며 최하위를 못 벗어나고 있다. 반면 삼성은 최근 10경기 9승 1패로 무서운 상승세다. 최형우가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리며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고, 이승엽, 박석민도 연일 맹타를 휘두르며 중심타선이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운드 역시 탄탄한 모습이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삼성이 9승 2패로 한화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2경기 넥센-롯데전의 경우 83.94%가 홈런 가능성을 점쳤고, 16.06%는 홈런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넥센(31.55%), 롯데(33.46%) 모두 4~5점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넥센은 팀 타율은 7위(0.257)에 머물고 있지만, 총 홈런 41개를 기록한 강정호-박병호-이택근의 클린업 트리오를 앞세워 득점 2위(356점)를 기록 중이며, 도루 1위(103개)로 발 야구에도 능하다.

2위 롯데는 최근 우천취소가 많이 돼 선수들의 경기감각이 무뎌진 구석이 있지만, 팀타율 1위(0.272), 팀평균자책점 2위(3.65)로 투타의 기본적인 전력은 강하다. 넥센과 롯데는 올 시즌 5승 1무 6패를 기록하며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4경기 KIA-두산전에서는 73.23%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26.77%는 홈런 없이 경기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KIA(34.03%) 2~3점, 두산(41.68%) 4~5점 기록 예상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두산은 최근 팀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주포 김동주가 돌아왔고 이종욱, 정수빈 등의 타격감이 살아나며 득점루트가 다양해졌다. KIA는 이범호가 이탈했지만 김상현이 오랜 재활 끝에 복귀하며 타선에 힘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두산이 KIA와의 상대전적에서 7승 4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1경기 LG-SK전에서는 59.08%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40.92%는 홈런 없이 경기를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LG(30.40%) 4~5점, SK(28.68%) 2~3점이 최다 집계됐다. 야구토토 런앤런 게임방식은 대상경기 별 홈런 유무를 O/X로 선택하고, 연장전을 포함한 각 팀의 최종 점수를 예측해 5개의 점수대 구간(0~1 / 2~3/ 4~5 / 6~7 / 8+)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LG-SK, 넥센-롯데, 한화-삼성, KIA-두산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야구토토 런앤런 27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1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