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수지, 공유-신원호 형제관계에 '충격'..이민정 사랑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7.16 22: 38

'빅'의 수지가 공유와 신원호가 형제관계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지병현 김성윤) 13회분에서는 경준(공유 분)과 윤재(공유 분)의 아버지가 같은 사실을 알았다.
마리(수진 분)는 경준의 아버지 서인욱(조영진 분)이 이세영(장희진 분)과 만나는 모습을 보고 경준과 윤재가 형제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곧바로 마리는 경준을 찾아가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했지만 경준이 기분이 나쁠거라고 걱정하며 결국 말하지 못하고 다란에게 직접 들으라고 했다.
다란은 윤재(공유 분)와의 결혼반지를 잃어버린 것조차 모를 정도로 경준에게 푹 빠져 있던 가운데 마리(수지 분), 동생 충식(백성현 분)과 반지를 찾던 중 마리는 다란에게 경준(공유 분)의 아버지를 만났다며 만나라고 전했다.
다란은 흔쾌히 만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마리는 경준의 아버지를 만나면 다시는 경준을 만나지 못할 거라고 다시 한 번 경각시켜줬다. 마리의 말에 다란은 한없이 슬퍼졌다.
이미 다란은 경준을 사랑하기 때문. 이에 다란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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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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