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개봉 19일 만에 440만 돌파..'거미줄의 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7.17 07: 47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한지 16일 만에 44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하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지난 16일 하룻동안 5만 4,54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45만 2,467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가 개봉한지 19일 만에(6월 28일 개봉) 거둔 성과로 끊임 없이 쏟아지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밀리지 않고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4편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리부트 작품으로 전작의 감독과 주연배우을 모두 교체하고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 앤드류 가필드가 새 스파이더맨 수트를 입고, '500일의 썸머'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마크 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연가시'가 지난 17일 하룻동안 12만 5,21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35만 4,819명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두 개의 달'이 17일 하룻동안 2만 9,41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6만 8,826명으로 3위에 올랐다.
trio88@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