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에서 총 310만 장의 앨범을 팔아, 해외 아티스트 사상 가장 많은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일본의 대표 음악 랭킹 사이트 오리콘에 따르면 동방신기는 지난 11일 발매한 신곡 '안드로이드'로 첫 주 15만여 장의 판매고를 올려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동방신기는 일본에 총 310만여 장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 10년 전 미국의 카펜터스가 보유하고 있던 누적 판매량 300여만 장의 판매량을 뛰어 넘었다.

1위를 차지한 곡 '안드로이드'는 여름을 공략한 동방신기만의 경쾌한 댄스 음악이다. 이 앨범에는 '안드로이드' 외에 '블링크', '안드로이드'의 리믹스 버전이 수록됐다.
한편 현재 일본에서 활발한 프로모션 중인 동방신기는 다음 달 18일, 종합운동장 잠실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투어 인 서울'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다.
goodh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