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브라질 국가대표 오스카 영입 초읽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2.07.17 08: 09

첼시가 브라질 국가대표 MF 오스카(21, SC인테르나시오날)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스카이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첼시가 오스카와 2500만 파운드(약 445억 원)에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몇 달간 꾸준히 오스카에 대한 관심을 보여온 첼시는 아스날, 토튼햄 등을 물리치고 오스카를 팀에 합류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이미 오스카에게 2000만 파운드(약 356억 원)을 제시했다가 실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보다 향상된 조건을 제공함으로서 사실상 오스카 영입에 근접했고, 오스카를 곧 스탬퍼드 브리지로 불러들일 수 있게 됐다.

오스카의 에이전트는 "첼시 이적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주장했지만 사실상 이미 영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카는 런던올림픽 출전을 위해 오는 18일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국가대표로도 6번 출전한 오스카는 브라질 최고의 재능으로 손꼽히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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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인테르나시오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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