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램, '1억 5천만원 투자' 뮤비 공개 미뤄 '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7.17 08: 34

프로듀서 방시혁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 글램이 1억 5천만원을 투자한 뮤직비디오 공개를 연기했다.
글램의 소속사 쏘스뮤직은 17일 "신인의 경우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같은 날 공개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일정까지 미루며 후만 CG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이유로 공개를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글램은 지난 16일 데뷔 싱글 앨범 '파티'를 발매했으나 뮤직비디오는 함께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소속사 측이 그 이유를 밝힌 것.

이에 방시혁 프로듀서는 “날짜나 비용에 연연하지 않고 영상의 완성도만을 생각하고 있다. CG가 뮤직비디오의 핵심적인 부분인 만큼, 공을 들이다 보니 작업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졌다. 팬과 글램 멤버들 모두 자부심을 느끼는 뮤직비디오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글램의 뮤직비디오는 19일 공개될 예정이며, 글램은 같은 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전격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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