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 음원 올킬은 생애 처음..뿌듯하다" 소감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7.17 17: 20

가수 싸이가 신곡 '강남스타일'로 달성한 음원차트 올킬과 관련해 "12년차 가수로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강남스타일'을 발표하고 모든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 '올킬'을 달성한 그는 지난 16일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히며 "사실 아이돌 그룹인 비스트와 같은 날 음원을 발매하게 돼 순위를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순위가 오락가락할 줄 알았는데, 출근 시간과 동시에 1위로 다 올라서더라. '직딩'들의 힘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가요 시장에 아이돌만 있었다면 어느 순간 또 다른 카테고리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리쌍이 올킬했을 때도 정말 좋았다. '올킬'은 내 생애 처음인데,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실은 '강남 스타일'은 콜라보레이션 특집 음반을 만들려 준비하다 나온 곡이다. 노래가 잘 나와서 콜라보레이션 특집을 하지 않고, 6집을 파트 원, 투로 나눠 발매하기로 했다. 파트 투는 일본 진출이 이뤄지는 9월에 발매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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