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고준희, 슈퍼소닉 '페스티벌 아이콘' 선정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07.17 09: 45

음악페스티벌 슈퍼!소닉(Super!Sonic, 이하 슈퍼소닉)이 페스티벌 아이콘으로 배우 이수혁, 고준희를 확정했다.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은 소닉보이로 이수혁을, 소닉걸로 고준희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울러 이들의 티저컷을 공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4종의 티저 이미지에서 이수혁과 고준희는 페스티벌에 함께 온 커플의 모습을 연출했다. 패셔너블하고 감각적인 비주얼을 자랑한 이들은 패셔니스타답게 데님 재킷에 독특한 프린트가 인상적인 상의를 매치하는 등 실용성을 강조한 코디네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수혁은 "슈퍼소닉을 대표하는 얼굴로 선정되어 기쁘다. 특히 이번에 출연하는 뉴오더(New Order) 와 짐 클래스 히어로즈(Gym Class Heroes) 의 팬이라서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준희는 "어린 시절부터 자우림의 팬이었고, 최근엔 장기하의 뮤직비디오들를 재미있게 찾아봤었다. 또, '추적자' 촬영 중간 중간에 고티에(Gotye) 의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했는데 이들이 모두 참여하는 페스티벌의 얼굴이 되어 무척 흥분된다"고 밝혔다.
슈퍼소닉 관계자는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인 만큼 축제가 가진 트렌디함을 표현하는 힙(Hip)한 이미지를 가장 잘 소화할 수 있는 인물로 이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슈퍼소닉은 전 세계적으로 3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슈퍼 밴드 스매싱 펌킨스(Smashing Pumpkins), 신스 팝(Synthpop)의 거장 뉴 오더(New Order) 등 해외 거장 아티스트들과 함께 빌보드 싱글 차트 8주 연속 1위에 빛나는 고티에(Gotye), 2012년 그래미 시상식에서 3개 부문에 오른 포스터 더 피플(Foster the People)과 '영국의 스트록스(The Strokes)'라고 불리는 신예 밴드 더 백신스(The Vaccines), 힙합과 록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짐 클래스 히어로즈(Gym Class Heroes) 등 부상 중인 신예 아티스트까지 대거 포함된 라인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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