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바캉스 계획들을 세우는 이들이 늘고 있다. 무더위로 지친 일상을 떠나 개성 넘치는 바캉스 룩을 준비하고 있는 당신이라면,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의 메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패셔니스타 ‘이효리’가 제안하는 바캉스 주얼리 스타일링에 귀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레이어드하라
휴양지에서 너무 화려한 의상은 부담스럽다. 이럴 때에는 의상은 심플하게 입되, 여러 개의 주얼리를 레이어드해서 단조로움을 피하는 반면 분위기를 화사하게 전환하는 것이 좋다.

레이어드란 '층이 진 모양'이란 뜻으로, 여러 겹을 겹치는 스타일을 말한다. 팔찌, 목걸이, 반지 어떤 종류의 주얼리 아이템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이효리는 "휴양지에서 착용하는 주얼리는 무겁지 않게끔 재미있는 모티브의 디자인을 고르라"며 "한 가지 색상으로 레이어드을 할 때에는 다른 느낌의 제품들을 사용하여 단조로움을 피하고, 같은 소재의 제품들을 레이어드 할 때에는 컬러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같은 분위기의 주얼리를 레이어드 할 경우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낼 수 있으며, 서로 다른 분위기의 주얼리를 다양하고 자유롭게 겹칠 경우 히피 무드의 독특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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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