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다국적 아이돌 크로스진이 댄디가이로 변신했다.
패션매거진 엘르걸 8월호는 최근 크로스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는 크로스진의 단체컷 뿐 아니라 멤버 신(신원호)과 타쿠야의 투샷도 포함돼 있다.

화보 속 크로스진 멤버들은 각자 스타일에 맞는 그레이 톤의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멤버 신(신원호)과 타쿠야는 각각 트렌치코트와 카디건 패션으로 댄디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끈다.
특히 타쿠야는 일본에서 활약한 모델 출신답게 화보 촬영 현장에서 여유롭게 상황을 살피며 멋진 눈빛과 포즈를 연출해 스태프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어진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타이틀곡 '라디다디(La-Di Da-Di)'의 매력에 대해 "크로스진만이 보여줄 수 있는 3개국의 오리엔탈적인 매력"이라 답하며, 글로벌 그룹답게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로스진 인 월드'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그룹명 크로스진은 '각국의 우월한 유전자(GENE)의 결합(CROSS)'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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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