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가 오는 10월 일본에서 6만명 규모의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인피니트 측은 17일 "인피니트가 오는 10월부터 일본에서 대규모 아레나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투어는 10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11월 1일 나고야, 고베, 후쿠오카 등에서 진행된다. 총 6만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올 상반기 일본에 두 번째 싱글 곡 '비 마인'으로 발매 즉시 오리콘 일간 싱글 차트 2위에 오르며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지난 2월 일본 단독 콘서트에 만 5천여 석을 단 10분만에 매진시키는 티켓 파워도 보여줬다.

더불어 인피니트는 최근 아시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2'에 한국 아이돌 그룹 대표로 초청돼 전국 규모의 아레나 투어까지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다음 달 29일 일본에서 세번째 싱글 곡 '쉬즈 백' 발매를 시작으로 활발한 해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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